서울 수서행 SRT 열차 탈선

서울 수서행 SRT열차 탈선이 7월 2일 오전에 복구되었습니다. 서울 수서행 SRT열차는 어제 오후 3시에 승객 380명을 태우고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수서행 SRT열차 탈선'

 

 

 SR(수서 고속)이 운영하는 SRT가 탈선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고로 승객 11명이 다치고 이 중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RT와 KTX 등 고속열차 14대의 운행이 취소되었으며 운행이 최대 5시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피해승객들은 "심한 진동이 일면서 갑자기 열차가 멈췄다."라고 말했으며 주로 1번 차량에 탑승한 승객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입장'

 

 

국토교통부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었으니 사고조사반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원인을 조사하게 되는데 원인을 밝혀 최종 결론을 내는데 1~2년가량 소요됩니다.

 

 

 

 

 

'열차 지연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번 탈선사고로 열차 지연 피해를 입은 승객은 열차 지연보상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상받을 수 있지만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합니다.

 

 

☞ SRT 열차 지연보상 신청(바로가기)

SRT 지연보상 신청방법 정리